[유후인] 무소엔 료칸 후기 / 프라이빗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는 료칸

안녕하세요 동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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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후인의 료칸 "무소엔"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무소엔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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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라이빗 노천 온천
2. 정통 일본 다다미 숙소
3. 가이세키
4. 아름다운 경치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지만, 일본어로만 지원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 아고다(Agoda), 재패니칸(Japanican) 등의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가이세키(전통 일본식 정찬) 포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예약하셔야 합니다. 가이세키가 포함되지 않은 숙박의 경우, 별도로 식사를 추가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해당 료칸은 유후인역에서 다소 떨어진 위치에 있으므로 이동 편의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료칸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가 몇가지 있습니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무소엔 료칸을 함께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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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입구입니다. 유후인 역에서 5분정도 택시를 타고 오르막을 올라가면 보입니다!

 

 

 

 

택시나 차량을 이용해 도착하면 직원분들이 직접 나와 친절하게 맞이해 주십니다.

캐리어 운반은 물론, 고객이 편안하게 체크인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줍니다.

저희도 별다른 걱정 없이 몸만 가서 편리하게 체크인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 과정에서 숙소와 온천의 위치를 상세히 설명해 주는 동안, 직원분들이 캐리어를 객실까지 미리 옮겨 주셨습니다.

이러한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기분 좋게 숙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료칸 숙소 내부

 

료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예상했던 그대로의 전통적인 다다미방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짐을 풀기도 전에 먼저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객실 내에는 기본적인 가전제품이 갖춰져 있으며, 유카타도 구비되어 있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숙소와 연결된 야외 벤치도 있어 날씨가 좋을 때는 밖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객실 내부가 워낙 만족스러워 실내에서만 시간을 보냈습니다. 😊

 

들어가면 기본으로 준비되어있는 세트입니다! 차 한잔 마시고 과자 하나 먹은 다음 온천을 하러 갑니다.

녹차가 꽤 진하기 때문에 조금만 넣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ㅎㅎ

유후다케 배경의 프라이빗 노천온천

무소엔 료칸에는 투숙객이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천온천 2곳과 실내온천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욕장도 함께 갖추어져 있습니다.

프라이빗 온천은 입구에 설치된 표찰을 확인해 사용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천수의 적절한 온도와 탁 트인 배경이 어우러져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대욕장(남자)

다음은 대욕장입니다. 대욕장은 두 입구를 통해서 들어갈 수 있지만 내부는 위 아래로 이어져 있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아래의 대욕장은 좀 트여있는 느낌이었고 위의 대욕장은 조금 갇혀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아래에 있는 대욕장을 선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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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홈페이지에서 본 대욕장 사진은 여자쪽 대욕장인데 거기는 정말 이쁘더라구요..!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온천을 즐기고 나면 저녁을 먹습니다.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 저는 가장 기본 코스를 먹었습니다. 

일본식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소고기가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골에 위치해서 저녁이 빨리 찾아옵니다. 하지만 저녁에도 온천을 멈출 순 없죠.

 

투숙한 날에 손님이 많이 없었나 봅니다. 저녁에도 아무도 없어서 대욕탕을 전세탕 사용하듯 했습니다.

 

조식입니다. 전형적인 일본의 아침 식사.

조식 먹은 후 퇴실 직전 마지막 온천입니다. 관광 가이드 선생님 말에 따르면 온천을 4번은 즐겨야 제대로 즐겼다고 하시더군요. 여러분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